외국인노동자와 함께 [뉴스레터 제87호]
2009년 4월 9일 금요일
활동가 칼럼
센터에서 알립니다
홈페이지 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http://withmigrants.org
활동가 한분을 모십니다.
2009년을 맞아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이주민과 이주민들의 고향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 이주민 지원활동을 위한 공정무역을 실시하려 합니다. 이를 위한 준비와 활동을 함께 할 활동가 한분을 모십니다.
특별한 자격요건보다 이주민에 대한 애정과 공정무역에 대한 열정이 있어 장애 이주민 지원활동에 일조하고자 하시는 분은 연락을 주세요.
전화 : 02-3672-9470,9472
장애이주민 지원사업의 홍보에 도움을 주실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네팔 장애 이주민의 지원을 공정무역사업을 추진중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을 위한 사전준비와 운영을 비롯한 제반 마케팅 부분에서 자원활동가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관심있는 분은 센터 홈페이지 자원활동 질문에 글을 올려주시고나, 전화 02-3672-9470,9472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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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주 : 최의팔
▼ 38회 방글라데시 독립기념일

▼ 38회 방글라데시 독립기념일

▼ 나미나라festival 방글라데시 공연사진

▼ 한국어교실, 남이섬 여행

병원비 없어 자살한 10대 '미잔'이 우리 사회의 책임을 묻는다.
4월 28일 새벽 병원 화장실에서 방글라데시 출신 10대 미잔 모하메드(18)가 목을 매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참으로 마음이 착잡해졌다...상당한 재활의욕을 갖고 치료를 받아 왔던 미잔이 자살한 것은 입원 당시 보증을 섰던 친구로부터 '병원에서 병원비를 계속 재촉한다'는 말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사고 후 찾아 온 출입국관리소 직원은 병원에 입원 중인 미잔에게 “치료 후 본국으로 돌아가라”는 통보를 하였다.이런 사실을 통보받고 장애인이 되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그가 절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열심히 치료하라고 권면하는 것이 정의실현을 목표로 삼는 법무부의 정신이 아닐까 묻고 싶다.


코리안 제노사이드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진상규명에 참석하고

85년이 지난 사건이 오늘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관동대지진 시 조선인 학살은 일본정부가 조선인을 말살하려는 특별한 의도를 갖고 조선인 집단의 구성원을 살해하였고 위로부터의 유언비어에 선전에 의해서, 즉 ‘직접적인 또는 공공연한 교시’에 의해서 조직적, 의도적으로 야기된 제노사이드...국가 대 국가의 쌍무협정도 무시하면서 이주노동자를 몰아내는, 법을 무시한 채 마치 토끼몰이하듯이 이주노동자를 단속하는 행태도 역시 인종차별에서 비롯된 정책이 아닌가 되묻게 된다. 일본정부에 인종차별을 시정하라고 요구하기 전에 우리 나라도 이러한 인종차별적인 정책을 시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장애인이 된 이주노동자의 꿈
장애인쉼터에는 가죽공장에서 일하다 약품에 의해 눈이 이상해진 샨카 구릉과 카르람 구룽, 돼지농장의 사료 만드는 곳에서 일하다가 기계에 팔이 짤린 나빈, 가구공장에서 일하다가 손을 절단 당한 산토스 슈레스타와 비노드 가우찬, 그리고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눈에 이상이 있는 이숄 라이 등 장애인이 살고 있다...이주노동자들의 산재발생율은 한국인 노동자의 산재발생율보다 높다...한국에 와서 장애인이 된 이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자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본국으로 기쁘게 돌아갈 수 있는 날을 고대한다.


외국인력도입규모 확정에서 생각해야 될 사항들
3월 16일 노동부에서 제 11차 외국인력고용위원회를 열고 오는 19일 열리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 제안한 안건을 논의하였다...현재 고용허가제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들에 대한 점검은 전혀 없었다. 즉 외국인노동자의 도입규모에만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구직기간 2개월 제한, 직장 변경 사유와 횟수 제한, 최저임금삭감문제, 고용보험의 강제 가입, 사회서비스 확충문제 등 이주노동자들이 겪는 현실에 대한 개선 방안은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


이주노동자를 경제위기의 속죄양으로 삼지 말라
지금 기업들이 시설투자는커녕 현재 상태 유지도 어려운 상황이다. 설혹 그렇게 시설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주노동자들이 떠난 자리, 즉 삼디업종(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업종)에 한국인 노동자들이 취업하지 않아 그 효과가 의심된다...이주노동자에게 실업은 생계위헙이다...많은 실업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은 이주노동자는 18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고용보험을 강제가입으로 다시 전환하고 실업한 이주노동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국내 노동자와 차별 없이 해야 될 것이다.


커피와 공정무역
-땀흘려 일한 대가를 받도록 하는 커피공정무역

피가 석유 다음으로 두 번째 많은 교역량이지만, 왜 그렇게 쉽게 그러한 중요성을 납득하지 않을까?...다국적 기업의 생산과 유통, 가격까지 결정하는 왜곡된 무역 구조에서 개발도상국이 얻는 이익의 비율을 단 1%만 올려도 세계 1억 2천8백만 명의 가난한 사람들이 극심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제시하였는데, 자유무역 시장에서 공정무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0.01%가 아니라 10%로 늘어날 수 있다면 지구상의 빈곤을 감소시키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도 예방 할 수 있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연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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