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전화 : 02-3672-9472 / 팩스 : 02-744-3594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23-597 2층
자원활동가, 기타 문의 : smcw28@gmail.com / 홈페이지 관리자 : ogi2000_kr@hanmail.net
글수 253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려는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주검으로 변한
로빈씨를 고향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로빈씨(34세)는 방글라데시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1996년 25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에 들어온 후 방직, 도금, 이불공장 등 소위 3D 업종에서 계속 일하였다. 이 때 번 돈은 계속 집으로 보내 어린 동생들을 교육시키고 집안 살림에 보탰다. 로빈씨 자신은 IMF 등을 거치면서도 때로는 일자리가 없거나 실업자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5년 3월부터 몸이 좋지 않아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 심근경색 및 심장질환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두 달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니 호전되어 퇴원했다. 본인으로서는 입원비(약 1천 9백만 원)을 감당할 수 없어 의정부 성모병원과 의정부 가톨릭상담소의 지원을 받아 충당하였다.
일도 못하면서 2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서 치료를 받다가 8월 17일 재발병하여 의정부 성모병원에 다시 입원하였다. 입원비가 8백만 원 정도가 들었는데, 방글라데시 친구들과 가톨릭의정부상담소 등의 지원으로 병원비를 갚았다.
이번에는 치료를 받았지만 그의 몸이 좋아지지 않아서 의사의 권유로 9월 9일에 서울대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로빈씨의 심장은 정상인의 15% 정도의 역할 밖에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13일 1차 심장수술을 받았다. 산소호흡기와 기타 보조장구를 착용하고 중환자실에 있다가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어 기타 보조장구를 제거한 채 산소호흡기만 떼면 일반병실에 옮기거나 퇴원할 가능성까지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나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강심제와 치료비로 매일 150만원 정도의 병원비가 계속 추가되고, 심장이식수술을 받게되면 3천만원 이상의 병원비가 더 든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는 또 다시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1일 새벽 5시 갑자기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로빈씨가 더 이상 생명을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는 것이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썼던 그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막상 로빈씨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니, 그를 살리기 위해 도움을 주었던 수많은 분들과 많은 단체들에게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그러나 언제까지 슬퍼하거나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로빈씨의 시신을 수습하여 그의 고국 방글라데시에 보내야 한다. 그러나 로빈씨의 시신을 찾아 고국에 보낼 것을 생각하면, 지난 추석때 마지드씨의 시신을 보낼 때의 고생이 되풀이 되는 것 같아 아득하기만 하다. 왜냐하면 그 동안 서울대 병원에서 들어간 치료비만 약4천 3백만 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에서는 병원비를 내지 않으면 시신을 돌려줄 수 없다는 것이다.
방글라데시에는 어머니(63세)와 7형제자매가 있으며, 무역업을 하던 큰 형 압둘 카델(36세)씨가 생업을 포기하고 지난 5월 27일 입국하여 현재까지 그의 동생이 고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들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우리 센터는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9월 25일)과 의정부(10월 8일)에서 두 번에 걸쳐 후원행사를 갖고 약1천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 또한 서울대병원 사회사업팀과 희년공제회, 그리고 이주노동자건강협회 등을 통해 9백여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4천3백여만 원에 이르는 병원비를 지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액수이다. 시신 송환비 등을 계산하면 앞으로도 2천5백여만 원의 비용이 더 필요한 형편이다.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활동과 사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므로 뜻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과 후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후원계좌 국민 011-01-03920647 제일은행 159-10-010302(예금주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차가운 주검으로 변한
로빈씨를 고향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로빈씨(34세)는 방글라데시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1996년 25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에 들어온 후 방직, 도금, 이불공장 등 소위 3D 업종에서 계속 일하였다. 이 때 번 돈은 계속 집으로 보내 어린 동생들을 교육시키고 집안 살림에 보탰다. 로빈씨 자신은 IMF 등을 거치면서도 때로는 일자리가 없거나 실업자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5년 3월부터 몸이 좋지 않아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 심근경색 및 심장질환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두 달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니 호전되어 퇴원했다. 본인으로서는 입원비(약 1천 9백만 원)을 감당할 수 없어 의정부 성모병원과 의정부 가톨릭상담소의 지원을 받아 충당하였다.
일도 못하면서 2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서 치료를 받다가 8월 17일 재발병하여 의정부 성모병원에 다시 입원하였다. 입원비가 8백만 원 정도가 들었는데, 방글라데시 친구들과 가톨릭의정부상담소 등의 지원으로 병원비를 갚았다.
이번에는 치료를 받았지만 그의 몸이 좋아지지 않아서 의사의 권유로 9월 9일에 서울대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로빈씨의 심장은 정상인의 15% 정도의 역할 밖에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13일 1차 심장수술을 받았다. 산소호흡기와 기타 보조장구를 착용하고 중환자실에 있다가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어 기타 보조장구를 제거한 채 산소호흡기만 떼면 일반병실에 옮기거나 퇴원할 가능성까지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나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강심제와 치료비로 매일 150만원 정도의 병원비가 계속 추가되고, 심장이식수술을 받게되면 3천만원 이상의 병원비가 더 든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는 또 다시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1일 새벽 5시 갑자기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로빈씨가 더 이상 생명을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는 것이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썼던 그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막상 로빈씨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니, 그를 살리기 위해 도움을 주었던 수많은 분들과 많은 단체들에게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그러나 언제까지 슬퍼하거나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로빈씨의 시신을 수습하여 그의 고국 방글라데시에 보내야 한다. 그러나 로빈씨의 시신을 찾아 고국에 보낼 것을 생각하면, 지난 추석때 마지드씨의 시신을 보낼 때의 고생이 되풀이 되는 것 같아 아득하기만 하다. 왜냐하면 그 동안 서울대 병원에서 들어간 치료비만 약4천 3백만 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에서는 병원비를 내지 않으면 시신을 돌려줄 수 없다는 것이다.
방글라데시에는 어머니(63세)와 7형제자매가 있으며, 무역업을 하던 큰 형 압둘 카델(36세)씨가 생업을 포기하고 지난 5월 27일 입국하여 현재까지 그의 동생이 고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들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우리 센터는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9월 25일)과 의정부(10월 8일)에서 두 번에 걸쳐 후원행사를 갖고 약1천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 또한 서울대병원 사회사업팀과 희년공제회, 그리고 이주노동자건강협회 등을 통해 9백여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4천3백여만 원에 이르는 병원비를 지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액수이다. 시신 송환비 등을 계산하면 앞으로도 2천5백여만 원의 비용이 더 필요한 형편이다.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활동과 사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므로 뜻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과 후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후원계좌 국민 011-01-03920647 제일은행 159-10-010302(예금주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